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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역이란?
**홍역(Measles)**은 홍역 바이러스(Measles virus)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. 전염성이 매우 높고,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 비말로 전파된다.
홍역의 감염 경로
홍역은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감염된다:
- 환자와의 직접 접촉
- 환자의 기침, 재채기 등을 통한 비말 감염
- 오염된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 감염
최근 통계에 따르면, 홍역 환자의 대부분은 해외여행 후 감염된 사례로 나타났다.
예를 들어, 2025년 4월 10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:
- 22명이 베트남 여행 후 감염
- 1명은 우즈베키스탄 여행 후 감염
해외 여행 시 감염병 정보 확인은 필수다.
홍역의 주요 증상
홍역은 잠복기 10~12일 후 증상이 발현되며, 전구기와 발진기로 나뉜다.
전구기 증상 (초기):
- 고열
- 기침, 콧물
- 결막염
- 코플릭 반점 (입 안 점막에 하얀 반점, 진단적 가치가 높음)
발진기 증상:
- 코플릭 반점 발생 후 1~2일 이내에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 발생
- 발진은 머리에서 시작해 발쪽으로 퍼져나감
기타 증상:
- 경부 림프절 비대
- 복통, 장간막 림프절증, 맹장염 유사 증상
- 소아의 경우 중이염, 폐렴, 설사, 구토 등 위장관 증상 동반 가능
홍역의 진단 및 검사 방법
홍역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병력을 통해 내린다. 필요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한다:
- 혈액 검사를 통한 홍역 특이 항체 검사
- 비점막 분비물에서 다핵 거대세포(multinucleated giant cell) 확인
- 바이러스 세포 배양 검사
홍역 치료 및 대처 방법
치료 방법:
-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, 대부분의 경우 대증요법(해열, 수분 보충 등)으로 치료한다.
예방접종:
- 생후 12~15개월, 4~6세에 MMR 백신(홍역, 유행성이하선염, 풍진) 접종 필수
- 1회 접종 시 예방 효과: 93%, 2회 접종 시: 97%
- 본인의 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 가능
-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재접종해도 안전
홍역 예방 수칙
- 감염자 또는 의심 환자는 마스크 반드시 착용
- 손으로 입을 막고 재채기하는 행동 금지 (손에 의한 접촉 전파 위험)
-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
- 소아가 홍역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, 연령과 면역 상태에 따라 면역글로불린 주사 또는 백신 접종 필요
자주 묻는 질문: MMR 백신이란?
MMR 백신은 홍역(Measles), 유행성이하선염(Mumps), 풍진(Rubella)을 예방하는 혼합 백신이다.
항목내용
접종 시기 | 생후 12~15개월과 만4~6세 각각 1회 |
접종 방법 | 상완 외측 피하주사 |
주요 부작용 | 열, 발진, 관절통, 두통, 일시적 혈소판 감소증 등 |
접종 대상 | 모든 영유아 필수 접종 |
결론: 홍역 예방과 대처, 이렇게 한다
- 영유아는 MMR 백신으로 예방
- 백신 미접종 소아는 면역글로불린 또는 백신 접종 필요
-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마스크 착용 후 병원 방문
-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 접종 필수
-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 및 질병관리청 콜센터(1339) 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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